-
[사설] 정치관계법 개정, 돈 통로는 풀되 투명성은 높여
정치관계법을 고치기 위한 정치개혁특위가 곧 활동을 시작한다. 사실상 특위 구성을 마쳤으며, 4월 임시국회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. 이에 따라 지구당 부활 등 핵
-
세무조사 무마 청탁은 실패한 로비 ?
홍만표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23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로비 사건을 “지역 기업인의 공직 부정부패 사건”이라고 규정했다. 박 회장이 기업활동을 위해 공직과 연관한 부정부패를
-
박연차 회장 계좌 정밀추적
검찰이 태광실업 박연차(64) 회장의 정·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. 검찰은 박씨에 대한 정밀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 대검 고위 관계자는 19일 “지난
-
박연차, 정연씨에게도 40만 달러 송금
대검 중수부는 박연차(64·구속) 전 태광실업 회장이 2007년 노무현(63) 전 대통령의 딸 정연(34)씨에게 40만 달러(당시 환율로 약 4억원)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
-
이인규 중수부장의 탄식 “내 인생에 이런 일이…”
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이 1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한 후 기자실을 떠나고 있다. 왼쪽부터 이 중수부장, 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. 박종근 기자 지난 3월 20일 이인규 대검 중
-
6일 간 빈소·장지로 주거 제한 조건
관련기사 대검 “노 전 대통령 수사 종결된다” 부인·아들·딸 압박 수사 … 검찰 역풍 불까 고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(부장 이규진)는 2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신청을 받
-
대검, 천신일 회장 재소환 보강조사
대검 중수부는 9일 천신일(66)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. 검찰 관계자는 “구속영장 기각에 따른 보강조사 차원이다. 7일에도 소환해 조사했다”고 말했다.
-
“노 전 대통령 관련 역사적 진실은 수사기록에 보존”
대검 중수부가 12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·관계 로비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. 검찰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11명을 이날 불구속 기소했다. 이로써 지난해 12월
-
‘세종’차명거래로 억대 수익 7~8명 추적
대검찰청 중앙수사부(부장 박용석)는 세종증권 주식을 차명으로 거래해 억대의 수익을 낸 투자자 명단을 확보해 계좌의 실소유주를 확인 중이다. 검찰 관계자는 7일 “2005~2006년
-
박성찬 사장 “빨래터, 우리와 아무 관계 없다”
지난해 5월 경매에서 박수근 화백의 ‘빨래터’를 구입한 삼호산업 박연구(64) 회장의 아들 박성찬 총괄사장은 2일 “빨래터 그림은 우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”고 밝혔다. 박 사장은
-
[J-Style] “명품 수요는 불경기가 없어요”
미국 뉴욕 맨해튼. 택시를 타고 ‘몇 번 대로와 몇 번가 사이 몇 번지’라고 말해야만 정확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. 우리나라처럼 ‘○○동 무슨 빌딩 근처요’하는 식이 아니다.
-
박신양, 드라마 무기한 출연 정지
드라마제작사협회(회장 신현택)는 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배우 박신양(40·사진)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의결했다. 박신양이 지난 7월 SBS 드라마 ‘쩐의 전쟁’ 공동 제작사
-
박연차 “주식 차명 거래했다”
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박연차(62·사진) 태광실업 회장이 2006년 1월 농협의 옛 세종증권(NH증권) 인수를 전후해 세종증권의 주식을 차명으로 거래한 사실을 시인했
-
노건평씨 ‘성인오락실 지분’ 포착
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(66)씨가 경남 김해 상가에 있는 성인오락실의 일정 지분을 갖고 있으며, 이에 따른 수익금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. 이
-
정대근씨 100억대 비자금 추적
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9일 정대근(64·구속·사진) 전 농협 중앙회장이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운용한 혐의를 잡고 자금 흐름과 사용처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. 검찰에 따르면 정 전
-
13개 전문대 신설 신청 - 98.99년도 개교 정보.관광호텔등 특화
교육부는 7일 대학설립준칙주의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전문대 설립신청을 받은 결과 개인 13명이 내년부터 99년까지 13개 전문대 설립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. 신청내용을 보면 1
-
[브리핑] 이상철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퇴
이상철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4일 사퇴했다. 이른바 ‘박연차 게이트’와 관련,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 부시장은 18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했었다. 이 부시장은 이날
-
천신일·박연차와 모두 친분, 한상률이 의혹 풀 열쇠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대검 중수부 수사관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6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
-
[뉴스 녹취록] “천 회장, 박연차에게서 금품 받은 걸로 보면 돼
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19일 “박연차 전 회장의 진술을 토대로 천신일 회장을 불렀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검찰이 확인한 부분에 대해서는 (박 전 회장이) 진술을 잘해 주고 있다”
-
노건평씨, 구속집행 정지로 풀려나
중앙SUNDAY 구독신청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(부장 이규진)는 2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신청을 받아들여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(67)씨의 구속집행을 6일간
-
부인·아들·딸 압박 수사 … 검찰 역풍 불까 고심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취재진이 긴장된 표정으로 TV뉴스를 지켜보고 있다. [연합뉴스] 노무현
-
검찰, 노 전 대통령 불구속 검토
대검 중수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 뒤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. 중수부는 노 전 대통령을 다음 주 소환할 계획이다. 검찰은 곧 노 전
-
권력 심층부서 ‘칼날 위의 꿀’을 만지다
관련기사 “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” 권력은 ‘칼날 위에 묻은 꿀’이란 말이 있다. 이광재 민주당 의원의 말이다.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칼날 위의 꿀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
-
민유태 전주지검장 소환
대검 중수부는 15일 민유태(53) 전주지검장과 대검의 모 과장을 소환 조사했다. 지난해 6월 베트남에서 열린 ‘마약 퇴치 국제협력연락사무소’ 개소식에 참석했다가 태광실업 계열사인